신속성이 결합된 ‘Sea & Air 복합물류 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는 단순한 물류 기능의 확장을 넘어 공급망 구조를 재편하고, 산업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가덕도신공항과 연계한 경제자유구역 확대도 구체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강서구 화전·송정·녹산 일원에 조성되는 트라이포트 글로벌 복합물류지구는 항만·공항·철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공간으로, 물류와 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성장 기반을 형성하게 된다. 아울러 가덕도 일원에는 항공물류와 첨단산업, 정주 기능이 결합된 공항복합도시 조성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또 거제 공항배후도시는 올해 초 거제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타당성 검토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배후단지 조성을 넘어 항공 중심 산업을 유치하고 기업 활동과 생활 인프라가 함께 구축되는 자족형 도시 모델을 지향하는 것으로, 경제자유구역 확대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부산·경남·울산으로 이어지는 동남권은 제조·서비스·해양 산업이 동시에 집적된 국내 최대 산업벨트로, 물류 인프라 확충 시 산업 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제조 기반 위에 물류 기능이 결합될 경우 생산과 유통, 서비스가 통합된 산업 생태계로 확장되며, 이는 기업의 투자와 입지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된다. 여기에 2040년 개항 예정인 진해신항까지 더해지면, 부산·경남은 항만·공항·철도가 결합된 트라이포트를 완성하게 된다. 이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생산과 물류, 유통과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산업 플랫폼을 의미한다. 이러한 환경은 글로벌 기업 유치와 산업 구조 고도화에 있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게 된다.